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미 아벨라르 (문단 편집) === 나태 시대 === * 관련 곡: [[다섯 번째 피에로]] E.C. 595년 12월 27일, 루시페니아 공화국에서 태어난 레미는, 원래 고아 출신으로, 린 쨩과 같은 고아원에서 자랐다. 5살 무렵인 E.C. 600년에 레미는 루시페니아 공화국의 대부호이자 범죄조직 [[페르 노엘]]의 수장인 [[줄리아 아벨라르]]에게 입양되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라게 되었다. 7살이 되었을 무렵, 레미는 줄리아의 창고에 멋대로 들어갔다가 [[대죄의 그릇]] [[글래스 오브 콘치타]]와 접촉한 레미는, 이때부터 [[네이(에빌리오스 시리즈)|네이]]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아무튼 창고에 멋대로 들어가는걸로 모자라 글래스까지 건드린 그는 줄리아에게 이 일로 혼났지만, 시간이 흘러서 생일이 되자 글래스 오브 콘치타를 선물로 받았다. 그날 이후로 둘의 관계는 더욱 깊어졌지만, 네이는 레미에게 줄리아가 장래에 레미를 이용해먹기 위해 데려왔을지도 모른다고 충고한다.[* 하지만 이러한 충고와는 달리 줄리아는 진심으로 레미를 사랑했으며, 훗날 [[린 쨩]]의 증언이 걸림돌이 될 수 있었음에도 그녀를 제거하지 않았던 것 역시 레미에게 미움받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시간이 흘러 그가 10살이었던 해, 밀라네 극장에서 어머니와 공연을 시청하던 레미는 노래를 부르던 린 쨩의 목소리를 듣고는 얼굴이 변했지만[* 기억 속의 린 쨩은 검은머리에 주근깨를 가진 소녀였지만 현재의 린 쨩은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금발벽안]]이었다.] 자신의 고아원 친구였던 린과 동일인임을 눈치채고, 줄리아에게 이를 이야기했다. 레미의 이야기를 듣고 무언가 눈치챈 줄리아에게 린에 대해 조사해 주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레미는, 어머니와 헤어져 귀가하던 도중, 야렐라 쟈스코 패거리에게 납치당한다. 그러나 다행히도 [[에인 앵커|피에로 복장을 입은 남성]]이 도와주자, 패거리는 그를 다섯 번째 피에로라고 판단하여 도주하였고, 이때부터 레미는 그를 동경하게 된다. 그로부터 약 3년 후인 E.C. 609년 8월, [[줄리아 아벨라르|어머니]]의 대통령 취임식 당시, 레미는 연회장에서 만난 [[브루노 마론]]에게 린이 원래는 검은 머리에 주근깨가 있는 얼굴이었다는 사실과 함께, 10살때 밀라네 극장에서 [[린 쨩]]을 보았던 일을 이야기해주었다. 이야기를 들은 브루노는 정말로 줄리아가 린의 얼굴이 변한 이유를 몰랐을지 의문을 제기함과 동시에, 린의 보호자 [[톤 코퍼]]의 악명을 이야기해준다. 그 말을 들은 레미는 린의 목소리가 자신이 알던 목소리와 다르다고 말했다. 취임식으로부터 2개월 후인 10월 6일, 네이로부터 린을 구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레미는 네이의 작전에 따라서 새벽 2시에 광대로 변장하여 톤 코퍼의 저택에 잠입했다. 린의 울음소리를 듣고 [[린 쨩]]의 방 앞에 도달한 레미는, 문이 잠겨있어서 곤란해 했지만, 네이가 준비해 둔 열쇠[* 그 정체는 바로 [[분노의 그릇]]. 나중에 줄리아에게 돌려준다.]로 문을 열어 린과 재회했다. 그렇게 린과 만난 레미는 그녀에게 에게 자신의 노래는 립싱크가 맞다는 것[* 톤이 지나치게 많은 스케줄을 요구하여 목상태가 망가져 버렸기 때문.]과, 립싱크를 할때 뒤에서 노래를 불러주던 아이는 이미 톤에게 살해당했고, 톤이 자신도 죽이려고 계획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톤이 나타나자, 레미는 자신을 페르 노엘의 다섯 번째 피에로라고 밝혔고, 이에 톤이 나이프로 레미를 찔러죽이려하자, 레미는 네이의 조언에 따라 모든 것을 자신에게 맡긴다. 정신을 차렸을땐, 레미는 칼이 꽂힌 톤의 시신 앞에서 웃고있었다. 그리고 레미는 이 모습을 보고 공포에 질린 린을 반강제로 붙들고는 일단 엘페고트의 아케이드로 도망쳐 거기서 린에게 그간의 이야기를 들었다. 다음 날 린을 데리고 카르가란드에 있는 [[메이라나 블로섬|메이라나]]의 집으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레미는 얼굴을 줄리아와 비슷하게 성형한 메이라나 숙모와 자신을 기다리던 줄리아를 만났다. 그렇게 린 쨩은 레미의 부탁에 따라 메이라나가 맡게 되었고, 레미는 줄리아에게 자신이 했던 일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잠시 후 이야기를 들은 줄리아가 자신의 행동을 혼내지 않고, 오히려 칭찬해주자 어리둥절해한다. 그러자 페르 노엘의 I. 산타클로스임을 밝힌 줄리아에게, 세상은 잘못된것들 투성이라는 가르침을 받은 레미는 이때부터 페르 노엘의 V. 피에로로 임명받고, 줄리아에게 조직을 배신하고 창녀로 신분을 바꿔 롤드 거리로 숨은 [[유제트 오라]]의 암살도 의뢰받는다. 이후 줄리아는 레미에게 그를 버렸던 친어머니는 행실이 나쁜 창녀였다는것도 가르쳐주었고, 이로 인해 창녀에 대한 혐오가 더욱 심해진 레미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이 생겨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롤드 시의 창녀들을 무차별하게 죽이고다니며, [[롤드 연쇄살인 사건]]을 일으킨다.[* 참고로 레미의 친모는 레미가 살인을 저지르기 이전에 이미 병으로 사망한 뒤였다.] 그러던 어느 날 유제트가 일하는 창관의 위치가 발각되자, 레미는 유제트의 창관을 찾아가서 그녀와 마주친다. 유제트는 색욕의 힘으로 레미를 조종하지만, 네이가 레미의 몸의 주도권을 빌리자 조종이 풀렸고, 결국 유제트는 레미의 몸을 조종하던 네이의 칼에 맞고 사망했다. 유제트를 죽인 직후, 레미는 창관의 포주도 죽여서 목격자를 없애자는 네이의 조언에 따라 포주도 없애려하지만, 포주는 사실 [[엘루카 클락워커]]였고, 엘루카는 자신을 III. 잠재우는 공주 [[마르가리타 블랑켄하임]]이라 밝히며, 줄리아와 만나게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네이는 이것이 거짓말이라는걸 간파하고는, 레미에게 엘루카의 요구를 거절하라고 말하지만, 레미는 그 전에 엘루카의 최면 마법으로 조종당해서 그녀를 어머니에게 데려갔다. 그 후 브루노에게 프리지스 재단의 부총수 노브 니콜 암살을 의뢰받은 레미는 루시페니아 궁에서 노브를 암살하려 하지만, 세계경찰 [[에인 앵커]]과 윌스가 갑자기 나타나서 이를 보류한다. 그리고 브루노 마론의 정체가 카이돌 블랑켄하임임이 들통나자, 줄리아는 카이돌이 체포당하기전에 카이돌을 죽이라는 신호를 보내지만,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 그리고 그날 밤, [[엘루카 클락워커|VII. 마술사]]가 레미에게 도망치자고 말하나, 레미는 그걸 거부하고 줄리아에게 말하자 마술사는 그 이후로 사라지고 레미는 칭찬을 받는다. 그 후 쾌락살인마였던 레미는 이번엔 어머니의 입지를 위협하는 적들을 대상으로 연쇄 살인을 저지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살인 타겟이던 세계경찰 [[에인 앵커]]과 만나서 그가 과거에 자신을 구해준 피에로임을 알게 되었고, 이 사실에 크게 동요하던 레미는 결국 어머니를 위해 [[에인 앵커]]을 죽이려고 하다가, [[구미리아|VIII. 저격수]]에게 총을 맞게 된다. VII. 마술사는 죽어가는 레미를 보고 "그러니까 도망가자고 말했잖아"라며 비웃는다. 죽기 전, 레미는 죽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꿈 속에서 웃고 있는 진짜 부모님을 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